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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최초 TBM 국산화개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터널공사 가능
- 작성일
- 2015-12-16
- 조회수
- 4,587
국내최초 TBM 국산화개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터널공사 가능
국내 최초로 TBM 제품을 국산화 한 이엠코리아㈜는 선도사업자로서 2015년 국내TBM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. 곡성∼구례간 가스 주배관 87.5Km 공사 구간 중 곡성군 고산리 연장 519m 터널굴착공사에 국산화개발한 TBM을 투입, 성공적으로 굴착을 마쳤다. 공사에 투입된 TBM은 구경 1.5m 세미실드 (모델명: CKE-1500)로 이엠코리아㈜가 국내에서 개발한 두 번째 모델이다.
공사조건에서 추진구보다 도달구가 10m이상 높고 전체구간 가운데 경암층이 500m로 여건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. 이와 관련 이엠코리아㈜ 관계자는 “공사 구간별 환경에 따라 공법과 부품을 달리해 굴진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. 국내 지형에 강한 장비임을 실증해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”고 말했다.
앞서 제작된 구경 1.0m 세미실드 TBM(모델명: CKE-1000)도 올해 1월 대구야구장 하수관 공사에 투입돼 150m 암반지역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.
또 의왕시 고천동 연장 340m 구간에 구경2.3m TBM (모델명: D2280)을 이용한 상수도관 공사가 완료되었다. 이에 탄력을 받아 3.5M급 실드기를 개발 중이며 16년 완료예정이다.
창원공장 및 함안공장에 300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이엠코리아㈜는 공작기계, 방위산업, 발전설비, 환경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습득한 모든 기계부품의 가공, 조립 등 핵심능력 및 생산설비와 시험설비 보유를 융합하여 TBM 국산화 생산체제를 구축하였다.
이는 이엠코리아㈜의 핵심능력 보유뿐만 아니라 강삼수 회장의 혁신적인 사업 추진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쾌거였다.
TBM 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수입산 대비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건설 현장 장비운영 및 A/S 대응력이 신속하여 공기단축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. 또한 장비의 가동률을 높이고 터널공사의 효율과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.
특히 세계적으로도 가장 지질이 복잡하고 강도가 높은 한국의 경암 토질에 특화된 TBM장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.